대고객 서비스 개선 일환

<대한금융신문=전선형 기자> 라이나생명은 보험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감동 서비스를 실천하고자 고객보호위원회를 발족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발족하는 고객보호위원회는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한 전사적 의지가 담긴 자체 조직으로 라이나생명 주요 임원진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월 2회 열리는 정기회의를 통해 대고객 서비스 개선, 광고선전 규정 준수, 보험금 지급 프로세스 개선 등 주요 현황을 검토하고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개인정보보호 강화와 소비자보호 관련 교육 및 기준을 마련해 고객만족을 위해 내부 개선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라이나생명은 고객보호위원회뿐만 아니라 고객 보호를 위한 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과 투명한 운영에 대해 실질적으로 자문을 해줄 수 있는 외부자문위원단 5명을 선정하기로 했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대표는 “회사 내 고객 서비스를 개선해야 한다는 자체 노력에 의해 고객보호위원회를 출범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객보호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과 외부자문위원단의 협조를 통해 고객만족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라이나생명은 고객보호를 위한 다양한 자체 활동을 진행중이다. 상품별 보험가입 이해도를 위한 확인 전화(해피콜) 실시, 미청구 사망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 진행, 고객센터 ARS서비스 체계 전면 개편 등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통화품질 모니터링 강화 등 내부에서의 노력을 통해 완전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초 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한 금융분쟁조정 실적에서 라이나생명은 보유계약 100만건 당 2010년 57건으로 가장 적은 분쟁 건수를 보였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하게 될 고객보호위원회는 이같은 노력의 연장선으로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한 라이나생명의 핵심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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