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수호천사 꿈나무 연금보험 출시

▲ 동양생명은 0세부터 가입가능한 어린이 연금보험 수호천사 꿈나무 연금보험을 출시한다.     © 대한금융신문
<대한금융신문=전선형 기자> 동양생명은 0세부터 가입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수호천사 꿈나무 연금보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동양생명은 어린이 보장성·저축성·변액·연금 상품까지 완벽한 어린이 보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어린이 연금 상품은 가입시점이 0세로 앞당겨져 15세부터 가입 가능한 성인연금보다 더 큰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0세 자녀를 보험대상자로 가입해 매달 10만원씩 10년간 납입한다면 납입원금은 1200만원이지만 55세 연금개시 시점의 적립액은 원금의 약 975%수준(약 1억1698만원, 2011년 6월 공시이율 5.0% 기준)으로 증가한다. 만약 종신연금형 상품의 보증기간을 100세까지 선택하면 매년 618만원을 45년간 보장(총 2억7810만원 지급보증)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보증기간 이후라도 사망시까지 계속 연금수령이 가능하다.

보험료 할인혜택도 풍성하다. 월 보험료가 30만원 이상이면 보험료에 따라 0.5%부터 최고 2.0%까지 보험료를 할인이 가능하다. 또 5년 초과 납입시 0.5%, 10년 이후에는 1.0%가 할인되며 다자녀 가정에게는 최고 1.0%까지 할인해 주는 등 최대 4.0%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소 보험료는 월 5만원이며 가입나이는 0세부터 15세까지고 연금 개시시점은 45세부터 선택 가능하다. 연금수령 방식은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상속연금형 등이 있으며 특히 종신연금형 연금보증기간은 15년부터 30년까지 5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부모의 경제활동시기에 자녀의 노후를 미리 대비 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또 보험기간 중에는 적립금 중도인출을 통해 교육비 등의 다양한 목적자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수호천사 꿈나무 연금보험 출시로 어린이 보험의 완벽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동양생명의 어린이 보험에 대한 차별화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을 앞서나가는 보험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sun@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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