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트로피 일반인에 공개

신규고객 대상 골프용품 증정
 
<대한금융신문=전선형 기자> 대한생명이 한화골프단 유소연선수의 US 여자오픈 우승을 기념해 대대적인 골프마케팅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대한생명은 이달말까지 열흘 동안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 지하1층에서 US 여자오픈 우승 트로피를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우승트로피가 일반에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트로피에는 1946년 첫 대회 이후 역대 우승자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우승자가 1년간 보관후 대회 사무국에 반환하게 된다.

대한생명은 사내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우승 트로피와 함께 유소연선수 실물크기 판넬을 세워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했으며 전시기한은 오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공개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규 가입고객 및 컨설팅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Good Shot’ 경품 이벤트를 오는 8월 9일까지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골프 아이언세트 5명, 드라이버 10명, 퍼터 100명, 유소연 선수 사인볼 1000명 등 모두 1115명의 고객에게 골프용품을 증정한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미국 여자골프대회에서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US 여자오픈 우승 트로피가 국내에서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생명보험사에서 가장 비수기로 꼽히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골프마케팅으로 영업력을 극대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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