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협약식 맺어

▲ 지난 9일 진행된 공동융아나눔터 후원 협약식에서 우측의 메리츠화재 송진규 대표이사와 좌측의 여성가족부 백희영 장관의 모습.     © 대한금융신문
연간 2억5000천 지원

 
<대한금융신문=전선형 기자> 메리츠화재는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전국 공동육아나눔터를 후원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전국 23개 공동육아나눔터에 운영에 연간 2억500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국의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통해 공적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사측은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후원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후원 협약식을 갖고 공동육아나눔터를 적극 후원키로 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가족친화 사회 및 직장환경 조성을 통해 여성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지역내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가족 및 지역사회 돌봄 지원의 메카로 성장시키기로 했으며 한부모ㆍ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의 지원 등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메리츠화재 송진규 대표이사는 “메리츠화재는 어린이 경제캠프,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지원, 메리츠아츠봉사단 등 청소년 공익사업에 지원을 꾸준히 하고 있다”며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의 연장선으로 ‘가족품앗이 및 공동육아나눔터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공동육아나눔터란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공적 공간으로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간 자원, 정서를 나누는 공간, 자녀들에게는 안전한 놀이 공간, 부모들에게는 육아스트레스 해소와 정보교류의 장, 주민들에게는 참여와 자원 나눔의 장으로 여러가지 프로그램 운영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ssun@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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