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과의 대화 및 팬 사인회 열어

은퇴연구소 방문, 은퇴설계 컨설팅 체험
▲ 지난 10일 박태환 선수가 지난 상하이 세계선수권 대회 응원에 대한 보답으로 삼성생명 본사를 깜짝 방문했다.     © 대한금융신문

<대한금융신문=전선형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지난 10일 삼성생명 본사를 깜짝 방문했다.

지난달 세계선수권 400m 결승 당시 상하이 현지에서 100명의 태환사랑 응원단이 보여준 열정적인 응원에 대한 보답의 차원이다.

삼성생명 본사를 찾은 박태환 선수는 임직원과 대화의 시간 및 팬 사인회 등의 시간을 가지며 지난 세계선수권에서의 응원에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은퇴연구소를 방문, 은퇴설계 컨설팅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박태환 선수는 “상하이까지 찾아준 삼성생명 응원단에 깜짝 놀랐다”며 “400m 우승의 힘은 응원단 덕분이고 내년 런던올림픽도 열심히 준비해서 태환사랑 응원단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이 항상 경기 전에 착용해 유명해진 ‘박태환 헤드폰’ 2개를 임직원에게 선물했다.

삼성생명 임직원들은 회사를 방문한 박 선수를 위해 내년 런던올림픽의 선전을 기원하는 모자이크 액자와 가족 사랑의 의미를 담은 박 선수의 가족사진 등을 전달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자사의 광고모델인 박태환 선수의 선전을 위해 지난 7월 상하이 세계선수권대회에 임직원과 설계사, 대학생 서포터즈 등으로 구성된 100명 규모의 태환사랑 응원단을 파견해 독특한 응원도구와 열정적인 응원으로 경기장을 가득 메운 중국 관중은 물론 전 세계의 외신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ssun@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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