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위험부터 교육보장까지

최대 100세까지 의료비 보장
▲     © 대한금융신문

<대한금융신문=전선형 기자> 삼성화재는 최근 자녀의 상해, 질병 의료비 보장뿐만 아니라 교육비까지 보장하는 ‘엄마맘에 쏙드는’ 자녀보험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통합형 자녀보험으로 자녀의 성장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다양한 보장은 물론 부모의 사고에 따른 자녀 교육비 보장까지 하나로 묶은 게 특징이다.

특히 암, 심장수술 외에 소아뇌졸중이라고 하는 모야모야병 수술비를 업계 최초로 지급하는 등 고액의 치료비를 더욱 강화했으며 충수염(맹장염), 자전거 사고, 화상, 골절 등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생활 안전사고 및 배상책임까지도 보장해 작은 위험부터 큰 위험까지 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저체중아, 선천이상 수술비 등 태아 보장과 엄마의 임신ㆍ출산 질병의 보장과 자녀 성장시 계약전환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실손의료비 보장도 가능해 자녀의 일생을 든든하게 보장해준다.

그리고 고객들의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예약가입 제도를 도입했다.

부정교합 치료비, 시력 교정비 등의 특정보장들은 미리 예약가입을 하면 보장개시 연령에 맞춰 자동으로 보험료  납입 및 보장이 개시돼 추가 신청 및 계약변경에 따른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유자녀 교육비도 지원한다. 혹시 모를 가장의 사고로 경제적 어려움이 닥칠 경우에도 자녀가 온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연령에 따라 자녀 교육비를 지급해 준다.

게다가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의 경우 가입 자녀수와는 상관없이 매월 보험료의 2%를 할인해 주고 실손의료비 3년 보험기간 중 무사고 계약에 대해서는 갱신시 보험료의 10%를 할인해 주는 혜택도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소중한 내 아이의 미래를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이번 신상품 개발에 온 힘을 쏟았다”며 “이 상품 하나로 자녀의 ‘건강’과 ‘교육’에 대한 위험을 한 번에 해결하여 상품명과 같이 엄마맘에 쏙드는 자녀보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sun@kbanker.co.kr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