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고객초청 콘서트 개최

▲ 삼성생명은 지난달 29일 고객초청 콘서트를 열고 ‘사람, 사랑’ 브랜드송으로 얻은 수익금을 세살마을 연구원에 기증했다. 사진 왼쪽부터 삼성생명 박근희 사장, 세살마을 정미라 원장, 가수 김범수, 박정현씨.     © 대한금융신문
<대한금융신문=전선형 기자>MBC ‘나는 가수다’의 히어로들이 삼성생명에 떴다.

삼성생명은 시청본사 앞 ‘사람, 사랑 광장’에서 고객, 임직원 및 가족 등 400여명을 초청해 ‘가을밤의 세레나데’라는 주제로 ‘박정현, 김범수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지난날 30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삼성생명의 슬로건인 ‘사람, 사랑’의 의미를 확산시키고 광장을 주변 시민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콘서트에 초청된 고객들은 지난달 홈페이지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에게 사랑이 담긴 글과 사진을 남기는 이벤트에 당첨된 자에 한에 구성됐다.

개그맨 김태현의 사회로 이뤄진 이번 콘서트는 가수 박정현과 김범수의 무대로 이뤄졌으며 공연 마지막에는 삼성생명 모델인 박태환 선수가 깜짝 등장해 고객 사연을 낭독하기도 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삼성생명의 브랜드송인 ‘사람, 사랑’의 음원 수익금을 건전한 출산·육아 문화를 위해 힘써온 ‘세살마을 연구원(경원대학교 부설)’에 기증하는 행사도 함께 열렸다.

박정현, 김범수의 듀엣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노래 ‘사람, 사랑’은 가슴 따뜻한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사랑 받으며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삼성생명은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고객들과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사람, 사랑 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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