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2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객들의 성향을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고 영업기반을 발전시켜야 한다”

두돌을 맞은 KB국민카드 최기의 사장이 지난 2일 올해 경영전략으로 지속성장을 위한 이익창출 기반 확대, 고객지향 영업체제 구축 등을 꼽았다.

먼저 최기의 사장은 저비용 고효율 체제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기존 고비용 저효율체제를 바꾸고 전사적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비용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을 내는데 한발 다가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카드업계 1위로 도약을 위해 △상품구조 다변화 △하이엔드 고객층 공략 △체크카드 육성 △고객만족 서비스 실현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최 사장은 “올 한해 동안 작년 수준의 영업활동을 그대로 이어간다면 연말 영업실적이 경영목표 수준에 크게 못미칠 것”이라며 “고객관리 활동에 많은 자원을 투입하고 서비스 개선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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