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RPM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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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주유 서비스를 탑재한 ‘신한 RPM카드 PLATINUM#’를 지난 4일 출시했다.

신한 RPM카드 PLATINUM#(이하 RPM카드)는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100원을 적립해 주는 것은 물론 기존 HI-POINT 기반의 높은 포인트 적립과 플래티늄급의 고품격 혜택을 제공한다.

‘RPM’은 자동차 계기판의 ‘RPM(Revolution Per Minute)’, 즉 ‘분당 회전수’를 의미하는 것이지만 본 RPM카드에서는 ‘Rapid Point Machine’, 강력한 포인트 적립혜택을 뜻한다.

신한카드는 카드 디자인도 자동차 배기구에서 화염이 분사되는 강력한 모습을 속도감 있게 형상화했다.  

RPM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주유 서비스다. 전월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주유 시 리터당 100원을 적립해준다. (LPG는 리터당 30원, 주유소/충전소 통합 월 4회, 30만원까지, 적립한도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최고 2%적립 가맹점과 동일한 포인트로 적립)
주유뿐만 아니라 포인트 적립률도 대폭 늘렸다.

전국의 차량 정비소 및 타이어샵(가맹점 업종상 정비소, 타이어 등록업소)과 롯데/현대 백화점,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토이저러스 및 CJ오쇼핑 등 특별가맹점에서 전월 신판(일시불+할부) 이용실적에 따라 1%에서 최고 5%의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주유소와 충전소, 위의 업체를 제외한 전국 모든 일반가맹점에서도 전월 신판 이용실적에 따라 0.2%에서 최고 2%의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결제계좌를 신한금융투자의 CMA로 지정할 경우 신판이용금액의 0.2%, 마이신한포인트 가맹점에서 이용시 해당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포인트 적립기준이 되는 전월 신판이용금액 구간은 50만원 미만(특별 1%, 일반 0.2%),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특별 2%, 일반 0.8%), 10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특별 3.5%, 일반 1.5%), 150만원 이상(특별 5%, 일반 2%)이며 월 최대 적립한도는 5만원이다. 신한금융투자 결제계좌 이용 및 마이신한포인트 가맹점 추가적립은 한도가 없으며 무이자/슬림할부, 할인서비스 이용금액은 전월실적에 포함되지 않는다.

RPM카드는 플래티늄급의 고품격 서비스도 탑재하고 있다. 전국 주요 중심가의 주차장과 KTX주요 역사 주차장에서 월 최대 3회까지 무료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고,인천공항 발렛파킹을 월 3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명동/청담동/강남역/압구정/신사동/해운대/서면 등 주요 패션/요식 거리에서 이용금액의 2% 추가적립 및 40여 개 호텔에서 식음료 및 객실 할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RPM카드의 연회비는 해외겸용 3만원, URS 2만7000원이다.

한편, RPM카드의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월 29일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 이벤트란을 통해 응모한 후,3개 브랜드 이상의 주유소에서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주유상품권 2만원을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주유 업종에서 이용이 많은 고객들을 면밀히 분석해 혜택을 올린 야심작이 바로 RPM카드”라며 “모든 생활분야에서 골고루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향후 당사의 주력상품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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