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금융신문


KB국민카드(대표 최기의)는 환경보호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발송되는 이용대금명세서를 시작으로 각종 친환경 재생용지를  사용한다.
 
KB국민카드 측은 카드업계 최초 인쇄물 제작시 재생용지를 전면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재생용지 사용 대상품목은 대체 가능한 재생용지가 없는 일부 품목(매출전표류, 브로셔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인쇄물로 이용대금명세서, 봉투류, 회원소식지, 안내장, 기타 서식 등 총 190여종에 이른다.

인쇄물 양은 연간 약 4억매(약 2750톤)로 친환경 재생용지 사용시 연간 30년생 나무 1만4300그루, 물 2만톤, 전기 300만W(와트)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해 8월 ‘KB국민 그린카드’, 12월 ‘KB국민 그린기업카드’를 출시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 및 녹색 생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더욱이 올해부터는 차량 신규구매 및 교체시 하이브리드 차량을 도입해 에너지 절감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친환경 재생용지를 사용하더라도 품질 및 인쇄 상태 등은 일반용지와 큰 차이가 없어 고객님들의 불편함이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환경 보호 및 녹색 생활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