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0 22:40 (화)
[기고]변동성 장세에 맞는 성공투자법
[기고]변동성 장세에 맞는 성공투자법
  • 대한금융신문
  • 승인 2012.02.1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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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재무설계 윤준식 투자전문위원    © 대한금융신문

최근 주식시장의 모습은 다수의 증권사가 전망한 상저하고(上低下高) 예측을 크게 빗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전망에 대해 다수의 증권사들이 경제지표 등에 근거한 이유인지 모르나 너무나 편중된 상저하고 의견을 내는 것을 보면서 필자는 오히려 시장은 반대의 흐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시장은 증권사들의 전망을 보기 좋게 빗나가면서 강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2012년은 ‘용의 해’이기도 한 동시에 임진왜란(1592년)이 일어난 후 7번째 맞는 임진년이기도 하다.

특별히 용의 해라고 해서 큰 연관성은 없을지 모르나 필자가 보는 2012년의 주식시장은 용의 움직임처럼 상당히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주는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2012년 증시의 흐름이 여러 가지 국내외 경제요인으로 인해 변동성이 큰 장세로 진행 된다고 할 때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투자를 하고 자산을 관리하는 것이 자산증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지 그 방법을 몇 가지 제시한다.

첫째, 나에게 적합한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변동성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분위기에 편승한 투자는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결과 역시도 생각보다는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다. 따라서 나의 투자성향을 고려해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스트레스도 적게 받으면서 자산도 증식시켜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대표적으로 몇 가지 금융상품을 살펴보면 우선 안전성은 높고 수익성은 조금 낮은 것으로 증권사 등에서 파는 CMA(종합자산관리계좌)가 존재한다.

CMA의 경우는 은행에 예치하는 예금과 비교할 때 가장 큰 장점은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며 수시입출금을 해도 누적 기간에 따른 이자를 받을 수 있어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월급통장이나 단기 자금 관리용으로 많이 이용한다.

단 CMA는 원금보장이 되지는 않는 단점이 있다.

원금보장도 되면서 수시입출금이 되는 CMA는 종금업 면허를 가진 증권사 이름 뒤에 ‘종금증권’이 붙는 곳만이 가능한데 작년에 동양증권이 종금업 면허가 만료가 된 이후에는 실질적으로 메리츠종금증권이 유일한 상황이다.

따라서 원금보장도 되면서(예금자보호법에 따라 5000만원까지 보장) 수시입출금에 따른 이자 혜택도 누리고자 한다면 메리츠종금 CMA가 현재로선 거의 유일한 대안이다.

그 다음으로는 원금보장 ELS(주가연계증권)나 실질 원금보장이 되는 DLS(파생결합상품) 등이 존재한다.

원금보장 ELS는 상대적으로 채권비중을 높게 가져가는 상품으로 최소한 원금은 보장된다. 그러나 단점은 생각보단 수익률이 높지 않다는 점이다.

실질 원금보장이 되는 DLS 중에서 일종의 ‘대출연계형 DLS’가 투자자 입장에서 수익률은 조금 높으면서 리스크도 비교적 낮은 상품이 아닐까 한다.

대출연계형 DLS는 개인이 기업에 투자금의 3~4배의 담보를 잡고 대출해 주면서 중간에 증권사가 중개를 해서 만기 보유시 연 5.5~7.0% 내외의 수익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또한 고객이 언제든 원하면 중도환매가 가능하며 중도환매시에는 증권사의 수시입출금형 상품인 CMA 등의 이율로 즉시 환매가 가능하다.

이자 지급 역시 일정 기간 경과 후부터 매월 이자를 지급해 연금수령자와 같은 노년층이 선호 할 만 한 요소 등도 갖추고 있다.

마지막으로 고려할만한 방법은 상장지수펀드라고 불리는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리스크를 약간 높이더라도 연 10% 이상의 기대수익을 갖고 투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할 듯하다.

두번째는 ‘실력있는 금융전문가’를 찾아서 상담하고 관리 받는 방법이다.

전문가를 찾는 데 있어서 윤리성을 겸비한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를 찾거나 또는 지인을 통한 추천을 받는 방법이 있다.

단 인지도가 높은 전문가라고 해도 투자자와의 궁합이 반드시 잘 맞는 것은 아닐 수 있다. 때문에 상호 신뢰형성을 할 수 있는 약간의 적응기를 거쳐서 전문가 의견을 투자나 자산관리에 반영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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