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구장 광고포함 마케팅 추진예정

신한카드가 지난 2007 시즌부터 맺어온 FC서울과의 인연을 오는 2013년까지 이어간다.

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FC서울(사장 임병용)과 8일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GS 챔피언스파크에서 2012, 2013 시즌 오피셜 파트너십 조인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과 임병용 FC서울 사장, 최용수 감독, 하대성 선수, 최태욱 선수, 현영민 선수 등 양사 관계자와 인기 축구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한카드는 이번 오피셜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2년 동안 FC서울의 공식 스폰서로 활약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신한카드는 FC서울의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다양한 형태의 광고를 집행하는 것은 물론 주요 경기가 열릴 때 신한카드 회원을 우대하는 ‘신한카드 LOVE Day’ 등을 실시하는 등 K리그 붐 조성을 위한 각종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실제로 신한카드와 FC서울은 ‘신한카드 LOVE Day’를 2010년에 두 번, 2011년에 한 번 진행한 바 있다.

특히 FC서울 홈경기에서 FC서울이 골을 넣을 때마다 100만원씩 적립해 유소년 축구 대회를 후원하는 ‘LOVE Goal 페스티벌’과 어린이 축구 클리닉도 진행하는 등 유소년 축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할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 2년간 FC서울의 공식 스폰서로 활약하게 된 만큼 여러 방면으로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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