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소호 비타민’ 경품 이벤트 실시

W저축 컨설팅 지원 ‘W비즈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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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자영업자)를 위한 금융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농협은행은 최근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성공을 기원하며 출범기념 고객사은 경품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인 ‘소호(SOHO)비타민’ 상품 신규가입 고객 및 신용카드 가맹점 결제계좌 신규등록 고객이며 행사는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농협은행은 SOHO비타민 카드를 신규발급 받고 SOHO비타민 브랜치를 1회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농촌사랑상품권(100만원권), 압력밥솥, 테팔 열센서 와이드그릴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SOHO비타민 브랜치는 i-CMS 상품의 일종으로 통합자금관리서비스에 개인사업자용 특화서비스(부가세 환급지원, 전자세금계산서, SOHO자금관리, 매출내역통합조회 등)를 결합했다.

또한 농협은행계좌로 카드 가맹점 결제계좌를 신규등록한 고객에게는 LED-TV, 스마트패드 등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인터넷뱅킹(http://banking.nonghyup.com) 이벤트 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W저축은행은 포도신용설계와 제휴를 맺고 자영업자를 위한 대출상품 W비즈론을 지난 8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2금융권에서 고금리의 다중채무를 부담하고 있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재무컨설팅을 통해 최저 연 13%의 금리로 채무를 통합해 준다.

또한 대출신청부터 상환까지 전문 재무상담사와 1대1 맞춤설계로 모든 과정을 진행하며 서울·수도권 소재의 사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W비즈론은 상당수의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재무관리가 취약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부채를 줄여나가기 위한 지속적 재무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출실행 이후에도 사업자 고객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전문 재무상담사가 매월 사업장을 방문해 단계별 재무관리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출 기간은 최장 5년이며 신용등급과 상환능력에 따라 최대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W저축은행 소비자금융 서인철 본부장은 “자금조달이 힘든 자영업 고객은 다수의 금융기관으로부터 고금리의 다중 채무를 보유하고 있어 부채가 많다”며 “재무상담으로 고금리 채무를 통합, 이자 부담을 낮추고 지속적인 재무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자영업자들의 부채 탈출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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