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500여명 초청

▲ KB금융지주의 재능드림봉사단이 지난 6일 소외계층 5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장애인 학생 연주들과 함께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 대한금융신문
KB금융지주의 ‘재능드림봉사단’이 음악재능 기부활동에 나섰다.

KB금융지주(회장 어윤대)는 뷰티플마인드와함께 지난 6일 영산 아트홀에서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재능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에 출범한 ‘재능드림봉사단’은 사회봉사단인 ‘KB스타 드림봉사단’중 하나로 문화, 예술, 체육 분야 등에 특기가 있는 임직원들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KB재능드림봉사단,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의 학생 연주자 등 전문 연주가들이 클래식, 국악, 영화, 오페라, 뮤지컬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KB금융지주는 음악회 등 문화예술 체험기회가 부족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이용 생활인, 저소득 가정 아동 등 500여명을 초청해 KB재능기부자들과 장애인 학생 연주자들의 선율이 어우러지는 감동의 무대를 함께 했다.

특히 마지막 무대에서는 전 출연진이 함께 무대에 올라 힘차고 웅장한 ‘라데츠키 행진곡(Radetzky Marsch Op. 228)’과 대중에게 잘 알려진 ‘You raise me up’ 을 연주해 공연장을 찾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선사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재능드림봉사단 출범 이전에도 음악동호회의 연주회,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재능드림봉사단을 중심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재능 기부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지주는 ‘재능드림봉사단’ 이외에도 4대 핵심테마인 청소년, 글로벌, 환경, 노인복지 등의 영역별 테마봉사단과 긴급구호봉사단인 ‘신속드림 봉사단’을 통해 그룹 임직원 2만5000여명 전원이 ‘1인1봉사활동’에 참여해 연간 25만 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회공헌프로젝트 ‘국민을 먼저 생각합니다’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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