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보험사간 개별 기준 통일

신한은행이 변액보험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을 위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변액보험 납입수익률 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7일부터 시행된 이 서비스는 보험사별로 수익률 산출 방법이 달라 변액보험에 가입한 고객들이 수익률 정보를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보다 쉽게 자신의 보험수익률을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기존에는 사업비를 감안한 수익률을 보험사에서 제공받은 고객이 납입 원금 대비 실질 수익률을 알기 어려웠으나 신한은행이 개별 보험사와 협의해 납입보험료를 기준으로 실질 수익률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따라서 개별 고객들은 신한은행에서 제공받은 납입수익률을 바탕으로 펀드 변경 등의 자산재분배 등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가입한 보험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납입 수익률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수 있어 수익률의 지속적인 관리 상담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납입수익률 정보를 원하는 고객들은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언제든 납입수익률 조회가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들은 물론 영업점 직원들도 변액보험 수익률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며 “고객을 생각하는 따뜻한 금융의 일환으로 마련된 납입수익률 정보로 이러한 노력이 전 금융기관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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