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비, 유류비 할인서비스 인기


하나SK카드(대표 정해붕)는 클럽SK카드가 출시 2개월 만에 30만매 발급되고 일일 발급매수 1만매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클럽SK카드는 매달 통신료 1만5000원, 주유비 리터당 150원 할인은 물론 학원/대형마트/패밀리 레스토랑에서도 최대 10% 할인해준다.

또한 대중교통, 대형 영화관 등에서도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대표적인 할인형 카드로 고물가 시대에 알뜰 카드로 입 소문을 타며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클럽SK카드는 배우 유준상씨 부부가 출연한 ‘판타스틱 댄스’ 광고가 인기를 끌면서 특별한 가입 권유 없이도 홈페이지(http://www.hanaskcard.com) 및 하나은행 영업점에 고객이 먼저 찾아와 직접 신청하는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할인형 신용카드 상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업계에서는 지난 10여년간 신용카드 시장을 주도해 왔던 포인트 적립형 신용카드가 생활 속에서 즉시 할인되는 할인형 신용카드에게 주력 상품의 자리를 내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