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통한 포인트 조회도 가능

여신협, 지방은행 참여 유도할 계획
 
<대한금융신문=이남의 기자>17일 NH농협카드는 카드포인트통합조회시스템(이하 조회시스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NH농협카드 회원들은 앞으로 해당 카드사의 잔여 포인트 및 소멸예정 포인트를 조회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여신금융협회의 조회시스템에 참여한 기관은 8개사(롯데, 비씨, 삼성, 신한, 하나SK, 현대, KB국민카드, 외환은행)며 NH농협카드가 동참하면서 9개사로 확대됐다.

여신협회는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씨티은행 및 수협, 일부지방은행까지 발급된 카드로 확대해 카드회원이 국내 모든 카드에 대한 포인트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 앱개발을 통해 포인트를 상시 조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조회시스템’ 이용활성화 제고 및 PC 접근 기회가 적은 노년층 사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조회시스템 이용현황 분석결과 경제활동참가율이 높은 남성 및 30∼40대의 연령대에서 조회시스템을 주로 사용했으며 PC 이용이 적은 노년층에서는 조회시스템 활용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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