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까지 전국 이마트에서 10% 청구할인

 
<대한금융신문=이남의 기자> BC카드가 모바일 선불카드를 출시하면서 모바일카드 활성화에 나섰다.

BC카드(대표 이강태)는 10일 국내 최초 NFC기반 이마트 멤버십과 선불카드(잔돈적립)가 동시에 서비스되는 이마트 포인트 모바일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마트 포인트 모바일카드는 KS규격이 적용된 것으로 이마트 포인트 적립 및 사용 서비스와 선불카드(잔돈적립) 서비스를 KS규격의 장점을 살려 원-터치로 편리하게 구현했다.

또한 국내 규격을 채택함으로써 발급 및 사용 관련 해외 수수료 절감 효과를 노렸다.

이마트 포인트 모바일카드는 이마트 포인트카드 고객 중 선불카드(잔돈적립)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발행되며 BC모바일카드로 결제하면 카드결제와 멤버십 포인트 적립까지 한번에 원-터치로 이뤄진다.

이마트 포인트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고객은 이마트 매장 또는 BC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선불카드(잔돈적립)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BC카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단한 본인 확인 과정을 거치면 모바일카드가 발급된다. 

이마트 포인트카드를 신규 신청하는 고객을 위해 이마트 매장에서 간편하게 모바일 서비스를 동시 신청할 수 있도록 이달 중 서비스도 구축될 예정이다.

아울러 BC카드는 이마트와 협력해 전국 모든 이마트(트레이더스 포함) 및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BC모바일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결제 인프라도 구축했다.

BC카드 신사업본부장 이재용 전무는 "이마트 포인트 모바일카드 출시와 이마트 결제인프라 구축 이후에도 모바일카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며 "향후 모바일카드 결제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및 고객 편의를 위한 부가서비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 BC모바일카드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국 이마트에서 10월 31일까지 BC모바일카드로 결제하면 10% 청구할인 혜택 제공된다. (월 최대 2만원, 할인횟수 제한없음. 단, 선불카드, 기프트카드, 법인카드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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