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이남의 기자> 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매월 1만원씩 SK텔레콤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SK텔레콤-현대카드L’을 출시했다.

SK텔레콤-현대카드L의 가장 큰 특징은 까다로운 조건 없이 제공되는 할인 혜택이다.

고객이 SK텔레콤-현대카드L로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하고 전월 40만원 이상만 사용하면 매월 통신비 1만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청구할인)

전월 실적은 본인과 가족카드 이용 실적이 합산 적용되며 카드를 발급받은 달을 포함한 초기 2개월은 실적에 상관없이 혜택이 제공된다. 휴대전화 요금 자동이체 신청은 SK텔레콤 및 현대카드 고객센터에서 하면 된다.

SK텔레콤-현대카드L은 신용판매 이용금액 0.2%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단, SK텔레콤 통신요금과 무이자할부 이용금액, 국세/지방세, 아파트 관리비 등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되며 할인 혜택은 청구할인 형태로 주어진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이 1만원, 국내외겸용(MASTER)이 1만5000원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SK텔레콤-현대카드L은 여러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는 다른 통신비 할인 상품들과 달리 까다로운 조건 없이 체감도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현대카드L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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