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멀티초이스펀드’ 출시

<대한금융신문=서병곤 기자>현대증권(대표 김신)은 최근 ‘현대멀티초이스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글로벌 재간접헤지펀드 전문운용사인 미국 퍼멀그룹의 자문을 받아 현대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상품이며 10여개의 ‘헤지펀드 전략으로 운용되는 공모형 펀드’를 엄선해 분산 투자한다.

또한 낮은 변동성으로 연평균 7~8%대의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금융위기, 재정위기 등 반복되는 위기상황으로 변동성이 커진 시장에 적합한 펀드다.

한국형 헤지펀드의 경우 최소 5억원, 사모재간접헤지펀드의 경우 최소 1억원 이상의 투자금액이 필요한 반면 현대멀티초이스펀드는 최소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어 소액으로도 헤지펀드전략의 상품에 투자가 가능하다.

현대증권 이완규 상품전략부장은 “최근 주식시장이 안정을 찾아가고는 있지만 여전히 큰 시장 변동성으로 꾸준한 수익을 올리기가 쉽지 않다”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이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 가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증권 홈페이지(www.youfirst.co.kr) 및 고객만족센터(1588-6611)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퍼멀그룹은 1973년 설립, 40년간 대체투자상품을 개발 및 운용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운용규모는 약 200억달러(약 23조원)로 재간접헤지펀드 부분 세계 6위의 운용규모(2011년말 기준)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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