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ㆍ롯데카드 쇼핑ㆍ외식 할인 이벤트

신한카드 소아암 환우에 생필품 세트 전달

 
 

 

 

 

 

 

 

<대한금융신문=전선형 기자> 카드사들이 민족 대 명절 추석을 맞아 갖가지 이벤트와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하나SK카드는 고객의 소원을 들어주는 ‘판타스틱 추석 大축제’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기간 고객들의 소비패턴을 철저히 분석해 고속도로 휴게소 할인, 주유소와 쇼핑 연계 할인, 외식 및 문화생활 지원 등을 지원한다.

오는 9월 23일까지 하나SK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이 홈페이지(www.hanaskcard.com)에 방문해 ‘판타스틱 추석 大축제’ 이벤트란에 소원을 기재하면 3명에게 소원지원금 기프트카드 100만원권, 10명에게 20만원권, 200명에게 SK모바일주유 1만원권 등 총 213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들의 편안한 귀성길을 위해 9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경부, 영동, 서해안 고속도로에 위치한 68개 휴게소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쇼핑 할인 행사도 펼쳐진다. 30일까지 롯데마트에서 하나SK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하면 SK주유소 5000원 할인권을, SK주유소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롯데마트 3000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으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국내 3대 대형마트 이용고객에게 추석 선물세트 상품권 증정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하나SK카드는 추석연휴 동안 외식, 영화관람 및 쇼핑시 ‘특별 OK캐쉬백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특히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등 8개 가맹점에서는 연말까지 최대 30% 할인 혹은 15% OK캐쉬백 포인트 적립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추석 연휴 직전 목요일인 9월 27일에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와 롯데시네마에서 하나SK카드로 결제시 반값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롯데카드도 다양한 추석이벤트를 내놓았다. 특히 롯데 계열사 및 관계사 혜택이 눈에 띈다.

먼저 10월 3일까지 ‘롯데상품권카드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석 선물로 롯데상품권카드를 30/50/80만원 구매시 각각 5000원/1만원/2만원 롯데상품권카드를 추가로 증정한다. 이어 21일부터 29일까지 롯데백화점 식품관에서 20만원 이상 결제시 롯데상품권 1만원을 증정한다(4만명 한정). 롯데마트에서 20일부터 30일까지 롯데마트 지정 추석선물세트를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20% 할인해주며 모든 선물세트 구매시 최대 10%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혜택 중복 적용). 또 30일까지 롯데슈퍼에서 추석선물세트 10만원 이상 구매시 10%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고 일부 품목은 최대 50%까지 할인해준다.

또한 추석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회원을 위해 9월, 10월 두달간 롯데카드로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 한국출발 항공권을 결제하고 롯데카드 홈페이지(www.lottecard.co.kr)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롯데포인트 최대 3만점 또는 캐시백 최대 3만5000원을 제공한다.

한편 추석맞이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카드사도 있다.

▲ 신한카드 이재정 부사장(오른쪽 두번째)이 19일 오후 서울 신촌동 세브란스어린이병원에서 소아암 환아용 향균생필품을 김동수 병원장(왼쪽 두번재)과 이용흥 한국사회복지협의회상근부회장(맨 오른쪽)에게 전달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19일 추석을 병상에서 보내야 하는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항균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행사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세브란스병원 김동수 어린이병원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이용흥 상근부회장 및 신한카드 이재정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항균 생필품 총 100세트가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전달됐다.

항균 생필품 꾸러미는 병상에서 생활하는 환아에게 반드시 필요한 항균 물티슈, 1회용 마스크, 1회용 비닐장갑, 자외선 칫솔살균기 등으로 구성돼있다.

신한카드는 세브란스병원 외에도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국립암센터, 전남대병원의 소아암 환아들과 독거 어르신 200명에게도 생필품 꾸러미 400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신한카드는 전국 각지의 임직원 봉사팀과 고객 봉사단, 대학생봉사단, ‘아름다운청소년’ 등과 함께 대구하나센터 (북한이주민지원센터), 암사재활원(장애아동생활시설), 애광원(노인생활시설) 등을 방문해 추석 음식 나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 27일에는 우리마포복지관에 모여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송편 나눔 및 생필품 지원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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