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 ‘클럽SK카드’ 인기

생활밀착형 상품 집중 할인

 
<대한금융신문=이남의 기자> 하나SK카드가 지난 5월 선보인 ‘클럽SK카드’가 출시 5개월 만에 65만매를 발급하며 여신업계 상반기 최대 히트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배우 유준상이 출연한 ‘클럽SK카드 판타스틱 댄스’가 인기를 끌면서 클럽SK카드 판매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클럽SK카드는 특별한 가입 권유 없이도 홈페이지(http://www.hanaskcard.com) 및 하나은행 영업점에 고객이 먼저 찾아와 직접 신청하는 건수가 상당하다.

클럽SK카드의 큰 장점은 통신비, 주유비와 같이 매월 지출해야 하는 고정 생활비 부분에서 최대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특히 가장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는 것은 통신비 부분이다. SK텔레콤 LTE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클럽SK카드 고객은 스마트폰에 모바일카드를 내려 받고 통신비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매월 최대 1만5000원까지 통신비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전월 사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1만원, 60만원 이상이면 1만5000원의 통신비가 할인된다. 2G/3G 서비스 이용 고객도 월 최대 6000원까지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두번째는 클럽SK카드 고객은 전국 모든 SK주유소에서 국내 최고 수준인 리터당 150원(휘발유 기준)까지 현장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월 주유금액 30만원까지 혜택이 제공되므로 매월 2만2000원 이상(공시휘발유가 2000원/L 기준)의 주유비를 절감할 수 있다. 전월 사용실적 기준도 30만원 이상시 100원/L, 60만원 이상시 150원/L 할인으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SK LPG 충전소에서도 리터당 최대 70원까지 할인 된다.

다음으로 마트·학원·교통·외식·커피 등 일상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대부분의 ‘생활 밀착 할인’ 혜택을 통합 제공한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3대 할인마트와 전국 학원 업종에서 최대 10%(월 1만원까지), 아웃백스테이크·베니건스·TGIF 등 외식업체10%(월 5000원까지), 커피빈·스타벅스 등 5대 커피전문점에서 5%(월 5000원까지), 대중교통 7%(월 5000원까지), CGV 등 대형 극장에서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SK그룹 6대 멤버십 혜택을 모아 통합 제공한다. T멤버십, SK엔크린 멤버십, OK캐쉬백, 해피오토 멤버스, 워커힐 면세점 VIP멤버십, 이매진 멤버십 등 SK그룹의 주요 멤버십 혜택을 클럽SK 카드 한 장으로 모두 즐길 수 있다.

또한 SK와이번스, SK나이츠, 멜론, 11번가, SK브로드밴드, 국제전화00700, SK마케팅앤컴퍼니, 투어비스, SK증권, 이매진, 하나은행 등 SK그룹과 하나금융의 사업 전반에 걸쳐 우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하나SK카드는 측은 클럽SK카드 혜택을 모두 적용받으면 최대 연 100만원 이상 생활비 절약을 할 수 있다고 계산하고 있다.

하나SK카드 김성봉 부사장은 “클럽SK는 고물가 시대 생활비 절약형 대표 카드로 국민 생활 속에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특히 통신비, 주유비, 생활비, 사교육비 등 실생활과 밀착된 서비스를 모두 모아 단 한 장의 카드로 통합 할인을 제공함으로써 사용하기 쉽고 혜택까지 높은 실속 카드상품으로 고객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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