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 단원 및 소속 골퍼들 생필품 전달해

<대한금융신문>BC카드가 후원하는 KLPGA 선수들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BC카드(대표 이강태)는 ‘사랑의 버디 식품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랑의 버디 식품나눔행사는 지난 4월부터 BC카드후원 골퍼들이 KLPGA 투어기간 동안 버디를 성공할 때마다 일정금액을 기부하고 선수들이 적립한 금액만큼 BC카드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적립한 '사랑의 버디 공동기금'으로 준비된 행사다.

이날 사랑의 버디 식품나눔행사에는 BC카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해 봉사단’ 단원 35명과 프로골퍼 김하늘, 김혜윤, 이성운, 임미소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쌀, 라면, 통조림, 식용유 등의 생필품을 1인 5품목까지 나눠주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에는 BC카드 소속 프로골퍼 김하늘 및 사랑,해 봉사단 단원들이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BC카드 관계자는 "BC카드가 후원하는 프로선수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데 선뜻 동참해줘 뿌듯한 한해였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BC카드 김하늘 프로골퍼는 "올 시즌은 좋은 성적을 낼수록 좋은 일을 하게 된다는 생각에 더욱 열심히 경기에 임했던 것 같다"면서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BC카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