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수익금 등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

▲ (좌측부터)KB국민카드 박지우 부사장,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카드지부 이덕배 수석부위원장,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신희영 이사가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조동현 기자>KB국민카드(사장 최기의)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카드지부(위원장 이경)가 노사 공동으로 지난 7일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자선 공연을 개최했다.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진행된 ‘노뺀과 함께하는 희망콘서트’는 지난해 5월 KB국민카드지부의 노동조합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직장인 밴드(이하 ‘노뺀’)가 주최한 행사로 평소 연마한 ‘노뺀’의 음악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또한 KBS 톱밴드 우승팀 ‘톡식’과 인디밴드 ‘아이씨사이다’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노뺀은 ‘아이씨사이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음악 애호가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KB국민카드 노사는 이날 공연 후 공연수익금 등으로 조성한 후원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자선공연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과 KB금융지주 어윤대 회장, KB국민카드 최기의 사장 및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이 개인적으로 기부한 후원금 등으로 구성됐다.

KB국민카드지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노사가 한 마음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데 일조한 의미 있는 나눔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KB국민카드 노사는 ‘문화나눔 공연’ 등 새로운 나눔 모델을 통해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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