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서병곤 기자>현대증권은 14일 지수 ETF와 레버리지 ETF를 활용한 ‘현대able Flexible-ETF 적립식 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대able Flexible-ETF 적립식 랩은 최근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선호하면서도 시장 수익률 대비 ‘+α’의 수익률을 기대하는 니즈를 반영해 출시됐다.

이 상품은 기준지수 대비 지수가 하락시 구간별로 레버리지 ETF 비율을 점차 늘려 투자하고, 일정비율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지수 ETF에만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즉 레버리지 ETF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수 하락시 레버리지 ETF를 저가매수의 Cost-Averaging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지수 상승시에는 보다 높은 수익률 달성이 가능하고 지수 상승시에는 레버리지 ETF 매수비중을 축소함으로써 수익실현과 리스크 관리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지정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ETF를 매도해 안전자산으로 운용하고 이후 추가로 납입되는 금액은 지속적으로 ETF에 투자한다.

현대증권 김신환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현대able Flexible-ETF 적립식 랩은 최근과 같이 변동성이 높고 불확실한 시장상황에서 노후자금, 자녀교육비 등 목돈 마련이 필요한 투자자에게 효과적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30만원이며, 수수료는 연 1.5%(분기후취)이다.

가입 및 문의는 현대증권 전국 영업점과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