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세상을 바꾸는 캠페인 전개

▲ 롯데카드 박상훈 사장(오른쪽)과 육근해 한국점자도서관장(왼쪽)이 14일 남창동 롯데카드 본사에서 캠페인 관련 조인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조동현 기자>롯데카드(사장 박상훈)는 롯데그룹 통합멤버십 서비스인 롯데멤버스가 포인트를 모아 시각장애아동에게 점자책을 기증하는 ‘포인트 퍼블리셔(Point Publishers) - 세상을 바꾸는 당신의 포인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멤버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1차로 31권의 어린이 동화책을 점역해 제작, 12세 이하 시각장애아동 100여명에게 1인당 31권의 점역 동화책을 선물하고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해 점역 동화책의 종류와 기증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롯데멤버스 회원들의 기부 포인트에 자체 기부금을 보태 향후 점역 도서관 운영해 지원사업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부를 원하는 롯데멤버스 회원은 캠페인 홈페이지(www.pointpublishers.co.kr)에서 기부할 포인트 금액을 직접 입력하거나, 점역할 동화책과 점역할 문장을 선택해 소요되는 포인트만큼 기부할 수 있다. (잔여포인트 1000 포인트 이상 보유 시 기부 가능)

기부내역 조회 및 연말정산용 기부영수증 신청도 바로 가능하고 롯데멤버스 모바일 및 SKT스마트월렛에서도 300포인트 단위로 기부할 수 있다.

롯데멤버스 회원이 아닌 경우, 캠페인 홈페이지나 SKT스마트월렛 이벤트 페이지에서 카드 발급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롯데멤버스가 300포인트를 대신 기부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포인트를 기부한 회원 중 100명을 추첨해 갤럭시노트 10.1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카드 박상훈 사장은 “비록 흩어져 있으면 작은 포인트이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한 곳으로 모으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이런 것이야 말로 멤버스 시스템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향후 롯데멤버스는 대한민국 대표멤버십의 위상에 맞게 2600만 회원의 공익채널로서 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