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신한 ETF 분할 매수형 랩’ 판매

 

<대한금융신문=서병곤 기자>신한금융투자(대표 강대석)는 ‘신한 ETF 분할 매수형 랩’을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신한 ETF 분할 매수형 랩은 KOSPI200 지수가 전일 종가대비 하락하면 ETF(TIGER 200/ KODEX200)를 매수하는 상품이다.

이때 초기설정금액의 10% 비율로 분할 매수한다.

지수가 하락할 때 매수함으로 평균 매수단가를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또 10%씩 분할 매수함으로써 위험을 감소시켜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신한 ETF 분할 매수형 랩은 적정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게 될 경우 ETF를 매도해 안전자산인 RP(환매조건부채권) 또는 MMW(머니마켓랩)로 자동 전환된다.

ETF를 매도할 때는 증권거래세(0.3%)가 발생하지 않아 비용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가 2011년 9월 처음 판매한 동일상품의 경우 16.18%(지난 15일 기준)의 누적 수익률로 KOSPI 대비 +6.75%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신한 ETF 분할매수형 랩’이 요즘 같은 불확실성 장세에 강하다는 방증이다.

이 상품은 분기별 0.4%(연 1.6%)의 랩 수수료가 발생되고, 중도 해지 시 별도의 수수료가 없다.

최소가입금액은 2000만원 이상이며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 이재신 부장은 “신한 ETF 분할 매수형 랩 상품은 불확실한 글로벌 경기 상황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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