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만 43개·자기계발 우수

탁월한 수행 능력 인정받아

<대한금융신문=김민수 기자> 신협중앙회연수원 최효근 교수가 스타교사로 선정됐다.

신협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이 공동으로 선정한 ‘스타훈련교사’에 최효근 교수가 뽑혔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스타훈련교사에는 총 20명의 국내 산업훈련강사가 선정됐으며 금융·보험 업종 중에서는 최 교수가 유일한 스타훈련교사로 뽑혔다.

스타훈련교사 선정은 민간 직업훈련기관, 협회, 사업체 등에서 직업훈련 경력이 있거나 현재 종사 중인 교사 및 강사를 대상으로 국민 추천을 받아 진행된다. 심사는 전문성, 훈련실적, 훈련성과, 기타 사회적 공헌 부문으로 평가한다.

이 제도는 전문 역량을 갖추고 탁월한 성과를 거둔 훈련교사를 선정해 자긍심을 높이고 산업훈련 교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최효근 교수는 금융부문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등 총 43개의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성 부문에서 자기계발 실적이 우수하다”며 “대내외 전문 강의에서 탁월한 수행능력을 인정받아 스타훈련강사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효근 교수는 전산부문(정보처리, 사무자동화, 전자계산조직응용)과 금융부문 훈련교사로 신협중앙회 연수원에서 직무 7개, 직능 2개 과목 연간 180여시간을 강의하고 있다.

또한 최 교수는 30여년 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써온 업무일지와 포켓일지, 생활일지, 자격일지 등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생활의 달인’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평화신문이 선정한 ‘자격증의 달인’, 신협중앙회 ‘우수지식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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