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가 우리카드 신임사장에 정현진 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정현진 신임 사장 내정자는 1952년생으로 경기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한일은행에 입행해 한남동지점장, 종합금융팀장, 국제팀부장, IB사업단장을 지냈다.

이후 2004년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 부행장을 역임했으며 2010년 우리금융지주 전무로 보임된 후 카드사 분사와 저축은행 인수 등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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