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년 반 만에 밀리언셀러 등극

 

카드 별 특화된 혜택이 인기 배경

<대한금융신문> 삼성카드는 자사의 ‘숫자카드 시리즈’가 출시 1년 6개월 만에 200만장 발급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하루 5450장, 한 시간에 227명의 회원이 숫자카드를 발급받은 셈이다.

숫자카드의 인기 배경은 각각의 카드 별로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카드 표면에 직접 대표 혜택을 표기하는 등 고객 중심적 상품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앞서 삼성카드는 2011년 11월 고객이 상품과 서비스를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숫자’를 개별카드의 이름으로 하는 새로운 브랜드 체계를 수립하고 ‘삼성카드 1’에서부터 ‘삼성카드 7’까지의 숫자카드 시리즈를 출시했다.

숫자카드 시리즈는 출시 9개월 만인 지난해 8월 100만매 발급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4월 200만매 발급도 달성했다.

카드 별로 △삼성카드 1은 실용적인 프리미엄 혜택 △삼성카드 2는 패션,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 20~30대 젊은 층이 많이 사용하는 업종에서 포인트 적립 △삼성카드 3은 학원, 병원, 여행 등 생활 속 다양한 곳에서 포인트 혜택 △삼성카드 4는 언제 어디서나 할인 및 무이자 할부 혜택 △삼성카드 5는 교육 및 쇼핑업종에서 포인트 혜택 △삼성카드 6은 외식, 주유 등 남성들이 많이 사용하는 업종에서 할인 및 포인트 적립 △삼성카드 7은 생활 속 자주 이용하는 업종 및 주말에 포인트 우대 혜택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연령대 및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숫자카드를 선택할 수 있고 카드 표면에 대표 혜택이 표기돼 있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편리함 덕분에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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