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고객 초청 뮤지컬 관람 행사 가져

▲ BC카드는 지난 25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에서 기부고객을 초청해 어린이 뮤지컬 '브레맨음악대'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카드결제 가능한 디지털 모금함도 선보여

<대한금융신문> BC카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고객 가족을 초청해 어린이 뮤지컬 ‘브레맨음악대’를 관람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25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누구나 편하고 쉽게 기부할 수 있는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함께 나눔의 가치를 되새겨 보고자 마련됐다.

특히 행사장 내 BC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디지털 모금함도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BC카드 디지털 모금함은 일반 카드 단말기와 동일하게 긁는 방식으로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카드는 터치방식으로 더욱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건당 2000원의 소액으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입장을 기다리던 관람객 중 100여명이 기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고객은 “다 쓰고 남은 기프트카드 잔액을 기부하고 뮤지컬에 초청 받았다. 당시 기부한 금액이 너무 적어 아쉬웠는데 현장에서 카드로 기부를 더 할 수 있게 돼 마음이 편하다”며 “평소에 선뜻 기부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간편하게 기부하고 보니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나눔을 생활화할 수 있겠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브레멘음악대’의 제작자인 가수 유열이 사회자로 참석한 가운데 ‘BC카드 사랑,해’ 봉사단이 행사 진행과 디지털 기부캠페인 운영을 맡아 봉사와 나눔을 실천했다.

BC카드 관계자는 “이번 기부캠페인은 고객들이 보유하고 있는 포인트와 기프트카드 잔액 등을 활용해 소액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진행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BC카드는 우리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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