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5명 재능기부 봉사활동

▲ 29일 KB국민카드 본점에서 진행된 '수학 바로풀기 봉사단' 발대식에서 KB국민카드 최기의 대표이사 사장(뒷줄 오른쪽 세번째),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민상기 회장(뒷줄 오른쪽 네번째), 아이앤컴바인 이민희 대표(뒷줄 오른쪽 다섯번째)와 봉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모바일 앱 통해 문제 풀이

<대한금융신문> KB국민카드가 29일 ‘KB국민카드 수학 바로풀기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 종로구 내수동 KB국민카드 본점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KB국민카드 최기의 대표이사,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민상기 회장, 아이앤컴바인 이민희 대표가 참석했다.

KB국민카드 수학 바로풀기 봉사단은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된 고등학생 및 대학(원)생 등 15명으로 구성된다.

오는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9개월 동안 ‘바로풀기’ 모바일 앱의 수학문제풀이에 참여해 이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형태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봉사단은 모바일 앱을 이용하기 때문에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수학문제풀이에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이용 학생들도 모르는 수학문제를 무료로 질문할 수 있어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카드는 활동기간 동안 봉사단 학생들에게 매월 최고 15만원의 장학금과 최고 10시간의 봉사활동 인정시간을 수여함으로써 이들이 가지고 있는 수학지식을 다른 학생들에게 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수학 바로풀기 봉사단은 봉사단 참여 학생, 앱 운영기업, 앱 이용학생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며 “KB국민카드는 앞으로도 사회구성원의 공유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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