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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저금리 보릿고개를 넘는 해법Ⅱ
[기고]저금리 보릿고개를 넘는 해법Ⅱ
  • 대한금융신문
  • 승인 2013.06.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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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FA추진팀 이명열 투자전문가

▲ 한화생명 FA추진팀 이명열 투자전문가

보통의 직장인들은 버는 돈에는 한계가 있고 모으는 것도 쉽지 않다. 때문에 있는 돈이라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지금처럼 금리가 낮을 때에는 수익을 높일 수 있는 다른 투자 상품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 저금리 시대에 쏠쏠한 수익을 가져다 줄 상품들을 살펴본다.

원금은 잃지 않고 주가 상승에 따른 수익만 올리고 싶다면 원금보존형 ELS(ELF)를 추천한다.

주가 상승에 따른 수익은 도모하고 싶지만 원금이 깨지는 것을 원치 않는 투자자에게는 원금보존형 ELS가 적합하다.

주가가 떨어져도 손실은 보지 않으면서 주가 상승에 따른 이익만 챙길 수 있다.

다만 상품에 따라서는 주가가 하락할 때에도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양방향 구조도 있다. 단 원금보존형 ELS는 주가가 사전에 정한 구간 이상으로 상승하는 경우에는 수익률이 오히려 낮아지며 투자수익은 배당소득으로 간주돼 과세 대상이 된다.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더라도 분할 매수(적립식 투자)로 접근한다면 고위험을 중위험으로 낮출 수 있다. 물론 주가 움직임에 따라서는 적립식 투자가 무조건 투자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국내 고금리 채권은 주식보다는 가격 변동성이 적고 안전하면서도 은행 예금에 비해서는 높은 수익을 제공하므로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다.

하지만 채권 금리도 위험이 클수록 높아지므로 채무 불이행 위험이 큰 채권은 고위험 고수익 상품으로 분류해야 한다. 국채나 우량 회사채 수익률은 은행 예금금리와 유사하나 신용등급이 낮은 일부 회사채 수익률은 7~8%를 넘어서기도 한다.

채권에 투자해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에는 가입 시 확정된 원리금을 받게 되며 만기 이전에 매도할 경우에는 이자수익과 매매차익을 얻게 된다.

금리가 하락해 채권가격이 오르면 시세차익이 발생하고 금리가 상승해 채권 가격이 떨어지면 시세차손이 발생한다. 채권형 펀드에 투자해 손실을 기록하는 것은 금리가 올라 채권 가격이 떨어져 이자수익보다 많은 시세차손이 생기는 경우다.

과거 많은 수익을 올렸던 해외채권에 대한 기대수익률은 낮출 필요가 있다.

중위험·중수익 상품은 어떠한 시장 상황이 전개되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유형의 자산이다.

금융시장이 불안할 때에는 안전자산이 뒷받침되고 주식시장이 호황일 때에는 투자자산이 수익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정책 변화와 시장 환경 변화를 꾸준히 모니터링 하고 투자 자산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자산 재배분과 조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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