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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질환, 맞춤 식단으로 관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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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9.11  1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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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원장
시력은 한번 나빠지면 원래 상태로 회복하는 것이 어려운 만큼 평소 먹는 철저한 식생활 관리가 중요하다.

우선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A, B, C는 성장기 어린이 눈에 좋은 성분이 많이 포함돼 있어 가급적 자주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눈 건강은 물론 성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비타민A는 치즈와 우유에 많이 포함돼 있다.

비타민 B가 함유된 땅콩 등의 견과류와 비타민 C가 풍부한 파프리카도 평소 집에서 식단을 구성할 때 자주 활용해 자연스럽게 섭취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아의 경우에는 아연 섭취가 부족하면 눈에 염증이 쉽게 발생하거나 상처가 잘 낫지 않으며 각막혼탁이나 야맹증 등의 안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연 함량이 높은 조개 등의 해조류와 현미, 보리 등의 잡곡류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달걀 또한 아연 함량이 높고 오메가3 지방산과 루테인도 많이 포함돼 있어 소아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20~30대 성인의 경우 신체의 성장이 멈추고 눈의 시력이 어느 정도 완성된 상태이다.

이 시기에는 평소 생활 속에서 자신의 눈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눈 건강이 좌우된다.

생활 습관으로 인해 20~30대 성인에게 가장 많이 발병하는 대표적인 안질환은 안구건조증이다.

안구건조증은 비타민A의 섭취를 통해 예방이 가능하며 토마토, 파프리카, 당근 등에 비타민 A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 중 ‘눈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토마토는 비타민A가 풍부해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좋다.

블루베리 역시 안구건조증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블루베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이 안구의 예민함을 줄여줘 눈의 피로와 뻑뻑한 느낌 등을 막아줄 수 있다.

또한 블루베리는 야맹증 예방과 초기 근시 완화에도 효과적이어서 자주 섭취하면 눈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준다.

야채나 과일류는 식사 후 디저트나 간식으로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40대 이후 중장년층은 신체 노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시기이다.

가장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으로는 망막의 중심부에 있는 황반에 이상이 생기면서 시력을 손실하게 되는 황반변성이 있으며 녹황색 채소 섭취로 예방할 수 있다.

시금치나 브로콜리, 케일 등의 녹황색 채소에는 루테인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루테인은 자외선의 청색광을 흡수하는 선글라스 역할을 해 각막과 망막에 손상을 주는 활성 산소를 제거해 준다.

50세 이상은 아연을 충분히 섭취하면 노화에 따른 시력 감퇴를 크게 낮출 수 있다.

굴에는 아연이 풍부하지만 굴을 꺼리는 사람의 경우 연어나 우유, 쇠고기 등을 섭취해도 무방하다.

이와 함께 백내장 위험을 줄여주는 음식으로는 아몬드나 해바라기씨, 고구마 등이 있다.

이들 음식에는 비타민 E가 풍부하여 시력 감퇴를 줄여주는 동시에 백내장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3대 실명 질환으로 꼽히는 녹내장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결명자차를 꼽을 수 있다.

결명자차는 눈을 밝게 하고 시력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하며 눈이 충혈되고 아플 때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또한 결명자차는 눈의 피로와 출혈을 없애 녹내장과 야맹증 개선 치료에 효과가 뛰어나다.

하지만 단기 복용으로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장기간 지속적으로 먹는 것이 좋으나 저혈압 환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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