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6 03:00 (토)
[인터뷰] “KB 스토리로 고객과의 추억공간 만들어 갈 것”
[인터뷰] “KB 스토리로 고객과의 추억공간 만들어 갈 것”
  • 염희선 기자
  • 승인 2013.09.15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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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홍보부 손 훈 과장

고유 플랫폼 구축해 新 소통공간 선봬 
피드백 및 아이디어 공모로 진화 꿈꿔

   
▲ KB금융지주 홍보부 손 훈 과장

<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소셜네트워크는 금융회사와 고객 간 소통공간으로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미래잠재고객 확보에 초점을 맞춘 금융회사의 소셜네트워크 홍보와 이를 통한 이미지 제고 경쟁이 무엇보다 치열한 상황.

이런 가운데 KB금융이 독자적인 소셜네트워크 플랫폼 ‘KB Story(스토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음은 KB 스토리의 개발을 맡은 KB금융지주 홍보부 손 훈 과장과의 일문일답.

-KB 스토리를 소개해달라.

KB 스토리는 KB금융이 고객과의 소통 확대를 목적으로 선보인 소셜블로그다.

KB의 CI와 소통을 뜻하는 Story의 합성어이며 국민의 꿈과 희망을 주제로 KB금융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성 콘텐츠로는 KB금융의 새소식 및 사회공헌활동과 KB스타들인 이승기, 김연아, 손연재, 박인비 등의 숨겨진 이야기, 알찬 금융지식 등이 있다.


-KB 스토리의 기획 의도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지난해 말 3200만명을 넘어서고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사용자도 급증함에 따라 SNS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은 금융회사에게도 굉장히 의미가 크다.

또 글로벌 500대 기업의 86%가 SNS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KB금융도 이러한 패러다임에 발맞춰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고객만족에 앞장서기 위해 소셜블로그 KB 스토리를 기획하게 됐다.


-특징과 장점을 설명해달라.


다른 은행들처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기존의 회사가 제공하는 플랫폼을 이용한 것이 아닌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아마 이런 시도는 금융회사에서 처음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인간지향적인 유저인터페이스(UI)를 구축한 것도 특징이다.

최근 태블릿과 모바일에서 접속하는 고객이 많다는 것에서 착안해 태블릿, 모바일, PC 환경에 맞춰 화면크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도록 했다.

더불어 기존에 오른쪽이나 왼쪽에 위치해 있던 카테고리를 유니버셜 키에 숨겨 화면에 노출시키지 않음으로써 고객이 직관적으로 화면을 볼 수 있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소셜허브를 통해 KB금융 전 계열사의 SNS와 홈페이지를 연결하고 유투브, 핀터레스트 등의 멀티미디어 SNS와도 연동되도록 해 개방성을 높였다.


-개발 도중의 에피소드가 있다면.


KB금융 임영록 회장도 이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직접 의견을 제시했다.

KB의 CI 색감과 이미지를 반영한 기본 디자인도 임 회장의 아이디어였으며 금융 이외에 고객에게 흥미와 도움을 동시에 줄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달라고 주문해 이를 적용시키고자 했다.

또 출시가 가까워 오면서 일주일 넘게 밤을 세우며 피드백을 주고 받은 KB데이터시스템 관계자들과 바쁜 일정 속에서 홍보영상을 제작해 보내준 배우 이승기 씨도 기억에 남는다.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계획은.


지난 9일 출시돼 신생아라고 할 수 있는 KB 스토리에는 성장을 위한 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

특히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고객들이 많이 찾아오도록 블로그를 활성화하는 것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 고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 가자단 등의 서포터즈 선발, KB금융 전문가들이 준비한 알찬 정보 게재, 신입사원 인터뷰, 매월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 등으로 더 많은 고객이 블로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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