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포인트 혜택 담은 카드 6종

 

고객 선호에 따라 선택 이용 가능

<대한금융신문> 고객이 할인 및 포인트 혜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맟춤형 카드가 탄생했다.

우리카드는 오는 4월 1일 분사 1주년을 맞아 ‘가나다카드’ 6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나다카드는 기존의 복잡했던 상품들을 가나다 한글체계로 브랜딩해 단순화, 체계화시킨 상품이다.

친근하고 쉬운 우리 고유의 한글을 사용함으로써 우리카드만의 친숙함을 표현 했으며, 전통적인 청자와 백자의 아름다운 색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표현했다.

이 카드는 고객의 카드 사용 패턴에 따라 △주요업종에서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는 ‘가득한 할인’, ‘가득한 포인트’ △선택 업종에서 높은 혜택을 주는 ‘나만의 할인’, ‘나만의 포인트’ △모든 업종에서 조건 없는 혜택을 담은 ‘다모아 할인’, ‘다모아 포인트’ 총 6가지로 분류된다.

우선 가득한 할인은 쇼핑, 가족, 생활 등 9대 업종에서 5% 할인, 나만의 할인은 선택한 5개 업종에서 5% 및 모든 국내가맹점에서 0.3%, 다모아 할인은 모든 국내가맹점 0.5~1% 할인받을 수 있다.

8개 제휴사 멤버십 포인트를 한 장에 담은 포인트형 상품 중 가득한 포인트는 모든 국내가맹점 0.5% 및 주요 가맹점 주중 3배, 주말 6배, 나만의 포인트는 선택한 5개 업종에서 5% 및 모든 국내가맹점에서 0.3%, 다모아 포인트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0.7~1%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특히 가나다카드는 스마트폰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우리카드 스마트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고 로그인도 가능케 하는 ‘NFC 터칭로그인’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탑재했다.

이를 통해 이용대금명세, 카드이용내역, 선결제 등 카드이용정보 이외에 이벤트 정보, 기념일 관리, 오늘의 운세 등의 콘텐츠를 강화했다.

우리카드는 창립 1주년 및 가나다카드 출시를 기념해 경품 증정행사도 실시한다.

오는 6월까지 우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후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고객 1711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또 홈페이지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가나다카드 이용금액의 1%를 캐시백해주고, 9월말까지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할부, 6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고객에게 답이 있다는 모토 아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상품과 서비스에 담고자 했다”며 “가나다카드는 고객 입장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만을 담아 고객에게 꼭 맞는 혜택을 가장 쉽고 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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