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BC카드가 지난달 19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 2014 카르테스 아시안 세서미스 어워드(The 2014 CARTES Asian SESAMES Awards)’ 시상식에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BC카드는 이번 시상식에서 자사의 모바일카드 플랫폼이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카르테스는 1985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보안 및 결제분야의 권위있는 대회이다. 지난 2010년 이후부터는 아시아 및 북미지역에서도 별도의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올해 개최된 카르테스 아시아 2014에는 카드 제조, 결제, 보안, 모바일결제 등 지불결제사업을 선도하는 국내외 18개 기업이 참여했다.

‘선진 결제 및 모바일 화폐(Advanced Payment & Mobile Money)’, ‘카드 제조 및 개인화(Card Manufacturing & Personalization)’, ‘보안 신원(Secure Identity)’ 등 3가지 부문에 총 20여개의 상품·서비스가 출품됐다.

BC카드는 이 중 선진 결제 및 모바일 화폐 부문에 자사의 모바일카드 플랫폼을 출품,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BC 모바일카드 플랫폼은 △신용, 체크, 선불, 멤버십,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의 결제 서비스 구현 △국내 KS규격뿐 아니라 비자, 마스터, 은련 등 국제브랜드카드사의 규격 수용 가능 △고객 친화적 UX와 디자인을 통한 사용의 편리성 제고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BC카드 원효성 마케팅본부장은 “글로벌 기술을 선도하는 해외 기업들과 경쟁해 카르테스 아시아에서 우승자로 선정, BC 모바일카드 서비스의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향후 BC카드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모바일 페이먼트를 하나로 묶는 통합 브랜드를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