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국립암센터에서 환아 치료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왼쪽 첫 번째),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오른쪽 첫 번째), 신한카드 조성하 부사장(왼쪽 두 번째)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생후 22개월 남자 아이의 어머니(왼쪽 세 번째)에게 치료비를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 신한카드가 희귀난치병에 걸린 어린이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국립암센터에서 임직원 모금을 통해 마련한 환아 치료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한카드 조성하 부사장,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 등이 참석했다.

치료비는 소아암을 앓고 있는 생후 22개월 남자 어린이에게 전달됐다.

신한카드는 지난 2003년부터 2000여명의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1만원씩 기부하는 ‘사랑의 1계좌 모금’과 1000원 미만의 금액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를 통해 매월 약 1000만원씩 총 11억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 성금은 그동안 100명의 희귀난치병에 걸린 어린이들에게 전달됐다.

신한카드 조성하 부사장은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자 하는 신한카드 임직원의 정성으로 100번째 희망을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 병상에 있는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신한카드 임직원들은 어린이들의 완쾌를 꾸준히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외에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공동으로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 도서관을 지원하는 아름人 도서관 건립 등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능률협회컨설팅 선정 대한민국 ‘착한 브랜드’에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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