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전선형 기자>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에 김수일, 김진수, 이은태 국장이 선임됐다.

금융감독원은 16일 기획ㆍ경영담당 부원장보에 김수일 총무국장을, 은행ㆍ비은행 감독담당 부원장보에 김진수 기업금융개선국 선임국장, 금융투자감독ㆍ공시담당 부원장보에 이은태 회계감독1국장 등 3명을 부원장보로 임명하고 업무총괄 담당 부원장보에 권인원 기획ㆍ경영담당 부원장보를 이동배치했다고 밝혔다.

김수일 부원장보는 1962년생으로 성동고와 동국대를 나와 보험감독원 기획조정국, 금감원 보험조사실장 등을 거쳤다.

김진수 부원장보는 1960년생으로 덕수상고, 서울시립대를 거쳐 한국은행 전산개발과, 금감원 은행검사국 등을 역임했다.

이은태 부원장보는 1959년생으로 경동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증권감독원 경제조사과, 금감원 기업공시국장 등을 거쳤다.

금감원 측은 이번 부원장보 인사는 전문성과 경력, 리더십이 탁월한 인물들을 발탁해 금감원의 당면 핵심과제에 보다 효과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금감원의 지속적인 혁신을 주도함으로써 국민 신뢰도를 제고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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