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렛미인 배소영' (사진: 스토리온 '렛미인4')

'렛미인 배소영'

'렛미인4' 출연자 배소영이 화제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렛미인4'에서는 충격적인 대반전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렛미인4'의 1화 주제는 '남자 같은 여자'로 신체적, 정신적인 이유로 남자의 모습으로 살아야 했던 의뢰인 배소영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배소영은 "중학교 2학년 때 남자애들에게 끌려가 몹쓸 짓을 당했다."라며 "그 이후 내가 싫어하는, 내게 상처를 준 그 애들. 그 애들이랑 똑같이 하면 나를 건드릴 수 없을 것 같았다."라고 남자의 모습으로 살아가길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배소영은 짧은 헤어스타일에 남성적인 옷으로 남자가 아니냐는 오해를 자주 사게 됐다.

렛미인의 도움으로 잃었던 정체성을 찾게 된 배소영은 외모 교정은 물론, 행동거지와 목소리 등 생활 습관 교정까지 받아 완벽하게 아름다운 여성으로 재탄생했다.

놀라보게 달라진 외모와 한결 여성스러워진 모습으로 완전히 딴 사람이 된 배소영을 본 렛미인 MC들과 방청객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특히 딸을 한눈에 알아보지 못하는 부모님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렛미인 배소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렛미인 배소영, 성이 바뀌었네" "렛미인 배소영, 완전 예뻐졌어" "렛미인 배소영, 앞으로는 여자처럼 예쁘게 꾸미고 다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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