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한화생명이 25일 2014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용인 연수원에서 개최했다.

한화생명 차남규 사장을 비롯한 임원, 전국 본부장 및 지역단장과 대표 지점장, 해외지점장 등 17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속적인 저금리 상황으로 보험업계가 당면한 역마진 심화 등의 어려운 경영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위한 세부전략으로는 전사혁신을 통한 영업경쟁력 강화, 현장 중심의 경영문화 정착, 신시장 개척 및 자산운용 경쟁력 향상과 비용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등을 수립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한화생명 차남규 사장은 “근본적 체질 개선을 통한 가치중심 성장을 위해, 전사적 혁신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임직원 모두의 생각과 자세를 고객과 현장중심으로 변화시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보험사’를 향한 지속적인 혁신을 이뤄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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