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민경 황재균 금메달리스트 (사진: SBS 중계 캡처)
'설민경 황재균 금메달리스트'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 영웅 황재균의 어머니 역시 금메달리스트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저녁 펼쳐진 야구 결승전에서 대표팀은 8회 황재균의 활약에 힘입어 대만을 6-3으로 꺽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 가운데 황재균의 어머니 설민경 씨는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테니스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로 알려졌다.
 
80년대 벌어진 실업테니스 그랑프리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고 당시 힘과 투지가 좋다는 평이 많았던 선수다.
 
그는 안성여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정구로 운동을 시작해 테니스로 전향한 뒤 3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에 황재균의 어머니를 이어 '모자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하게 됐다.
 
설민경 황재균 금메달리스트 소식에 누리꾼들은 "설민경 황재균 금메달리스트, 뭉클하군", "설민경 황재균 금메달리스트, 멋진 모자다", "설민경 황재균 금메달리스트, 너무 감격스러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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