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전선형 기자> 부산은행이 직장인들을 위한 대출 상품을 선보인다.

부산은행이 소매금융 강화를 위해 직장인 신용대출 신상품인 ‘BS 블루칩 직장인 우대대출’, ‘BS 생생 직장인 우대대출’, ‘버스회사 조합원 우대대출’ 3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직장인 신용대출 신상품 3종은 고객별 다양한 특성과 니즈를 반영해 대출한도 확대와 금리를 인하한 맞춤형 개인 대출상품이다.

우선 ‘BS 블루칩 직장인 우대대출’은 부산은행이 선정한 대상기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으로서 특화된 대출 한도 및 저리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재직직원 10인 이상 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하고 있는 급여생활자를 대상으로 하는 ‘BS 생생 직장인 우대대출’ 은 대출 기준과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간편하고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마지막으로 ‘버스회사 조합원 우대대출’은 부산지역 버스노동조합 소속 조합원들의 복지 후생을 위해 간편하게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상품별로 상장기업, 의료기관, 금융기관, 언론기관, 정부투자기관, 일반기업 등 직업군으로 세분화해 조건에 따라 대출한도 최대 1억5000만원, 대출금리 최저 3.32%가 적용될 수 있다.

또한 이 상품들은 급여이체, 아파트관리비 등 공과금 자동이체, 신용카드 이용실적, 환전송금 실적 등의 거래실적과 연계한 우대 감면금리도 제공한다.

각 상품별 대출한도와 적용금리는 가까운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은행 이두호 영업지원본부장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가계신용대출 상품과 더불어 지역 소상공인과 서민들을 위한 특화상품을 추가로 출시해 부산은행을 최고지역은행으로 거듭나게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민과 상생하는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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