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패널 종합발표회 개최

▲ 농협은행 김주하 은행장(첫째 줄 가운데)은 17일 고객패널 20여명과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패널 종합발표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차진형 기자>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17일 제3기 고객패널 20명과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H고객패널 종합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 고객패널들은 △홍보·브랜드 △채널별 마케팅 △카드부문 △상품·이벤트 △고객서비스 등 5대 핵심주제별로 나눠 제안사항을 발표했다.

이 중 카드비대면 채널 소비자보호 강화, 영업점 환경개선, SNS 고객 참여 이벤트, 외국환 시니어 특화상품 개발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눈길을 끌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제3기 고객패널 70명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며 “온라인 활동으로는 선정된 테마주제에 대한 제안서 제출, 자유제안, 설문참여 등을 실시했으며 핵심사업 모니터링, 체험, 비교분석 등 농협은행 부서별 좌담회를 통한 다양한 제안활동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입장에서 제시한 소중한 644건의 제안에 대해서는 타당성 분석을 통해 462건이 채택돼 해당부서별로 심사 및 정책반영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농협은행 김주하 은행장 역시 이날 발표회에서 “고객패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안사항에 대한 고견은 정책에 꼭 반영하고 고객중심 문화 만들기를 정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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