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호근 신내림 아내 장윤선 (사진: KBS2 '여유만만')
배우 정호근 신내림 아내 장윤선 
 
배우 정호근이 신내림을 받아 "정릉 자택에 신당을 차렸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무속인으로서 사람들도 받을 것"이라고 알려졌다. 
 
그 가운데 아내 장윤선 씨와의 결혼 스토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0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정호근 장윤선 부부가 출연해 결혼까지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당시 정호근은 "일반인 아내와는 소개로 만났다"고 설명했다.
 
아내 장윤선 씨는 "남편이 3번 만나고 결혼하자고 프러포즈하더라. 결국은 '네'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또 정호근은 "처가를 방문했는데 그냥 아무렇지 않게 벗어놓은 내 재킷을 알아서 정리하는 아내의 모습에 반했다. 그때 내 눈빛이 물음표에서 느낌표로 변하면서 '저 여자는 조선의 여인이다'라고 생각돼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남편의 프러포즈에 왜 '네'라고 대답했느냐"는 질문에는 "나 역시 세 번 만나니깐 감이 왔다. 자꾸 맞는 부분이 많았다. 인연인 것이 운명처럼 느껴졌다"고 밝혔다.
 
배우 정호근 신내림 아내 장윤선 소식에 누리꾼들은 "배우 정호근 신내림 아내 장윤선, 부럽네요", "배우 정호근 신내림 아내 장윤선, 결혼할 사람은 정말 알아보게 되는건가", "배우 정호근 신내림 아내 장윤선, 행복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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