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땅콩회항'과 관련해 구속된 가운데 동생 조현민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조현민 전무는 지난 10월 14일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아빠는 183cm이시고 엄마는 168cm로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아내 키는 175cm이다. 학생 때 두 번 패션 모델 제의를 받았는데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또 1만부 이상 팔린 자신의 동화책에 대해 "어린 시절 했던 다양한 여행경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 큰 세상을 볼 수 있는 다리를 놓아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조현민은 언니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17일 검찰에 출석하는 날 '반드시 복수하겠어'라는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동생 조현민 소식에 누리꾼들은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동생 조현민, 그렇군",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동생 조현민, 키 커서 좋겠네", "조현아 구속영장 발부 동생 조현민, 조현아도 키 엄청 커 보이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