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음 애인 김용준 결혼 발언' (사진: SBS '2014 SBS 연기대상')

황정음 애인 김용준 결혼 발언

배우 황정음이 '킬미힐미' 제작발표회에서 애인 김용준에 대해 폭탄 발언을 해 화제인 가운데, 황정음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황정음은 지난해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김용준과의 결혼을 묻는 질문에 "용준이가 없으면 안 되지만 '너랑 결혼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또 '우리 결혼 언제 해?'라고 말하곤 한다"라며 "용준이도 그렇게 말한다. 하게 되면 하는 거고 헤어지면 또 헤어지는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황정음은 "지긋지긋하다. 근데 또 용준이 밖에 없다. 헤어지다 만났다 하지만 헤어짐이 일주일을 안 간다. 한 명이 전화 안 하면 또 다른 한 명이 꼭 전화한다. 신기하다. 가족 같은 관계다. 남동생이다"라고 덧붙이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황정음은 5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킬미힐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김용준과 헤어질 때가 됐다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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