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니버터칩 사재기 의혹 (사진: 씨스타 공식 트위터/강민경 트위터)

허니버터칩 사재기 의혹

각종 사재기 현상과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해태의 허니버터칩을 내부 직원이 대량으로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해태제과 직원이 허니버터칩을 대량으로 빼돌려 인터넷에 비싼 값으로 팔아 한 달간 약 1,500만 원을 벌어들였다.

이에 해태제과 측은 현재 사실관계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으나, 시스템상 영업사원 1인에게 하루 최대 6~7박스까지만 제공되므로 대량의 물품을 확보하기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선풍적인 인기로 국민 과자로 등극한 허니버터칩은 연예계에서도 큰 인기다.

대표적으로 그룹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은 지난 해 자신의 SNS를 통해 "편의점 다섯 군데 마트 두 군데. 어디에도 너는 없다. 환상 속의 과자일 뿐이다. 음모가 있어"라고 말하며 '허니버터칩 앓이'의 선두 주자로 나섰다.


그 외에도 그룹 EXO 찬열, 씨스타 소유, CNBLUE 종현, 배우 엄정화, 레인보우 지숙, 니콜 등이 자신의 SNS를 통해 허니버터칩 인증샷을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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