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제34차 코리안리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김미리내 기자> 코리안리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전세계 13개국 19개사의 재보험 전문가 21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34차 코리안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경을 넘어 세계 보험시장의 주요현안을 논의하고 보험산업의 상호발전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1979년에 시작된 코리안리 세미나는 지난 36년간 세계 230여개 보험사 500여명의 핵심 실무인사들이 참가한 오랜 역사를 지닌 재보험 세미나이다.

이번 행사에도 중국, 일본, 대만, 미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터키, 슬로베니아, 브라질 등 세계 각국 보험회사 중견 관리자급 전문가가 참석해 세미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코리안리 원종규 사장은 개회식에서 “세계 각지에서 찾아주신 참가자분들의 코리안리 세미나를 향한 관심과 열의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세미나가 유익한 정보를 얻는 한편 서로에 대한 신뢰와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코리안리가 마련한 프로그램은 △코리안리 경쟁력 및 언더라이팅 영업활동 소개 △대형사고 사례 분석 발표 △국내 산업 현장 시찰 △한국보험시장 소개 △참가자 국가별 시장 보고 △한국문화 체험 등이다.

세미나에 참가한 IRB 브라질리(Brasil Re)사의 이자벨 벨라즈케스 솔라노 과장은 “산업현장을 방문을 통해 한국경제와 보험시장 현황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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