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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신년 재테크 설계 위한 세가지 포인트
[기고]신년 재테크 설계 위한 세가지 포인트
  • 대한금융신문
  • 승인 2016.01.1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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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이매동지점 조현승 투체어스팀장

   
▲ 우리은행 이매동지점 조현승 투체어스팀장

◆이슈 1 금리인상

다사다난 했던 2015년을 보내고 2016년 병신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 화두는 미국금리 인상기에 대비한 재테크에 있어, 고객들은 단기예금 금리가 오르지 않을까 하는 질문도 많이 받을 정도로 금리인상 여부로 고객들의 기대심리가 올라가고 있는게 사실이다.

금리 인상으로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가 0.5%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2016년에도 몇 차례의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는 2014년 1월 2.5% 상태에서 2014년 8월부터는 4차례 금리를 인하해 2016년 1월 현재 1.5%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한국과 미국의 정책금리 차는 1%포인트이다.

앞으로 미국이 금리를 추가적으로 인상할 시 자본유출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2015년 12월 우리나라의 물가상승률은 1.0%로 정부 물가안정목표 2%를 위해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슈 2 세제개편으로 금융상품 변화

모름지기 저금리시대에 금융상품 투자를 통한 재산형성 세제지원이다.

이번 세법개정은 경제활력 강화, 민생안정, 공평과세, 조세제도 합리화를 기본방향으로 한다.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세법 개정안은 대부분 2016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세금 제도 중 눈여겨볼 만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저금리 시대에 종합적 자산관리를 위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신설된다. 2016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의 3년간 한시적으로 신규가입이 가능하고, 가입대상자는 근로자와 자영업자 및 농어민이다. 연간 2000만원씩 5년간 최대 1억원까지 입금 가능하며,

ISA계좌에 입금한 금액은 예금과 펀드, ELS등 다양한 금융 상품에 투자된다. 5년 만기 시 상품별 이익과 손익을 통산한 뒤 금융소득 200만원(일정소득 이하 가입자는 250만원)까지는 비과세하고 200만원(또는 250만원)을 초과한 금융소득은 9.9%로 분리과세한다.(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의무가입기간인 5년(청년, 일정소득이하 가입자는 3년)이내에 해지할 경우 비과세 및 저율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해외투자 활성화를 위해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비과세 특례가 신설된다. 2016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신규가입이 가능하고 세제 혜택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0년이다.

1인당 10년간 납입 가능한 한도액은 3000만원으로 세제 적격 해외 주식투자전용펀드에 대해서는 해외 주식 매매, 평가차익, 환차익에 대한 배당소득이 비과세된다. 그 외 기존 절세상품도 빠짐없이 챙겨야 할 금융상품으로 본다면 연금저축, 적립IRP, 주택청약종합저축, 노란우산공제 등이 있다.

◆이슈 3 상품 투자전략

2016년은 미국 금리 인상과 함께 채권 상품의 기대 수익률이 낮아질 것이며, 주식형펀드가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투자 상품이 될 것이다.

상반기 경기 정상화 국면에 접어든 미국과 추가 통화정책 수단이라는 강력한 총알을 가진 유럽, 일본이 괜찮을 것이다.

하반기에는 선진국과 중국의 수요회복과 강달러 압력 완화 수준에 따라 신흥국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기초 체력이 튼튼한 아시아 지역에서 투자기회를 찾아볼만 하다.

이와 별도로 달러 강세가 완화되기 시작하면 단기적으로 원자재 가격의 반등이 예상되며, 글로벌 경기가 회복된다면 원자재 가격도 회복 궤도에 올라설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의 긴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2016년은 넓은 시야를 가지고 금융시장을 바라본다면 기회의 한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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